작가 섭외 : 작가와의 만남

첫 번째는 적당한 작가의 섭외이다.

두 번째는 지인들의 소개를 받는 것이다.

입력시간 : 2019-03-20 16:36:22 , 최종수정 : 2019-03-20 16:36:22, 이시우 기자

작가 섭외 : 작가와의 만남

 

창업초기 편집자나 기획자 출신의 대표자의 경우 나름대로 작가 인맥이 있을 것이다.

편집자나 기획자 출신이 아닌 마케팅, 총무, 제작, 디자인부 등에서 근무를 하다가 창업을 한 경우 작가 인맥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다.

창업 초기 필자의 경우도 기획한 책에 대한 적당한 작가를 찾기가 너무 어려웠다. 정말 친하고 믿었던 분에게서 인세 12%의 요구를 받고 정중히 거절을 한 적도 있다. 필자가 필요로 하는 작가는 어디로 숨었는지 다리품을 많이 팔았다. 결국에는 최적의 분을 만나 인연을 맺고 지금도 그분과 계속 일을 하고 있다. 그때 포기하지 않고 진행을 했던 것이 지금은 추억이 되어 이렇게 말할 수 있어서 좋다.

대부분의 작가들은 본인의 글이 대박을 칠 것이라고 말한다. 희망적인 메시지는 아주 좋다. 하지만 출판은 사업이며 현실이다. 사업은 불확실성의 연속이며 현실은 냉정하다. 책을 만들다 보면 손해를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손해를 본다면 사업의 기반이 흔들리므로 위험하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첫 번째는 적당한 작가의 섭외이다.

높은 인세에 인기 작가를 섭외하면 좋겠지만 1인 출판사에게 쉽게 원고를 줄 작가는 없다. 어렵게 원고를 받는다고 해도 책이 많이 팔린다는 보장도 없다. 1인 출판사에 맞는 최적임자를 찾아야 한다. 유명한 작가에게 선인세로 1,000만 원을 지불했다고 하자. 책을 몇 권 판매를 해야 손익분기점이 나올 것인가? 계산을 해보아야 한다.

1인 출판사의 창업 초기 유명 작가보다는 그 책을 잘 쓸 수 있는 작가를 찾아야 한다. 그럴려면 본인이 찾아 나서야 한다. 요즘과 같은 스마트한 시대에는 페이스북을 이용하여 작가를 찾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 평소 친구 맺기를 통하여 친구가 된 후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자.

유명한 작가와의 책 작업은 나중에 어느 정도 출판사의 자리가 잡히면 한번 도전해 볼만하다. 사업 초기에는 위험할 수도 있다.

필자의 경우 다른 출판사에서 몇 만 부씩 나간 작가분의 원고를 받아서 출간을 두 번 했었다. 두 번 다 실패를 했는데 여러 가지 문제점 가운데 하나는 브랜드의 인지도이다. 필자의 출판사가 그 작가 분의 책을 제대로 홍보할 여력이 안 되었던 것이다. 아마 다른 출판사에서 책을 냈다면 더 잘 나갔을지도 모른다.

 

두 번째는 지인들의 소개를 받는 것이다.

기획한 출판물의 집필에 적합한 저자를 지인들의 소개로 직접 만나보고 의사를 타진해 보자. 필자의 경우 이러한 작업을 통하여 소개받은 작가들과 계약은 안 했지만 훗날 이런저런 도움을 받는 시작점이 되었다. 비록 지금은 소개 받은 작가와 일을 할 수는 없더라도 한사람의 사람을 사귄다는데 목적을 두면 시간만 낭비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작가와의 만남에 있어서 출판사 대표는 실천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말하지 말고 실현 가능한 것만 말을 할 필요가 있다. 열 마디 말보다 한 번의 실천이 더 중요하다.

 

자료제공 : 투데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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