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 숲의 안부를 묻는다] 이아린 작가 일문일답

1.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 어떤 계기로 사진을 하게 되셨나요?

3. 지금 전시하고 있는 작업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입력시간 : 2019-04-06 11:41:09 , 최종수정 : 2019-05-19 11:33:46, 이시우 기자
이아린 작가


1.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자연을 담고 닮아가는 사진작가 이아린 입니다.

 

2. 어떤 계기로 사진을 하게 되셨나요?

어린 시절부터 사진관을 하는 삼촌 덕분에 카메라는 쉽게 접할 수 있었고 장난감처럼 늘 가지고 놀았어요. 세 자매의 일상을 남기려고 사진 찍는 아빠 취미로 늘 모델이 돼드려야 했고요. 일로 시작한 건 웹에이전시를 창업하면서 상업사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땐 이미지가 없던 시기라 직접 찍어서 홈페이지를 만들어야 했거든요. 30대 때 많이 아프고 모든 것을 멈추고 숨어 살듯 살았는데 시간이 흐르고 뷰 파인더를 통해 조금씩 용기 내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기 때문에 이젠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3. 지금 전시하고 있는 작업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숲'이라는 주제로 제주의 숲을 담은 사진입니다. 제주의 숲의 안부를 묻다. 가 소제목인데 친구와 수다 떨 때 내 하소연 다하고 좀 편해지면 들어주던 친구의 안부를 묻듯 전 그 상대가 자연이었어요. 그런 자연의 아픔을 보고 듣고 위로를 하기 위해 사진전을 기획했어요. 인간의 욕심으로 점점 아파지는 자연에게 미안했거든요. 그런 아픔을 자연 사진 위에 철의 녹슨 부분이나 벽의 갈라짐을 얹어 표현했습니다. 제 사진전에서 많은 사람들이 숲을 들여다보고 느끼길 바람입니다. 자연과 인간은 함께 가야 할 동행자입니다. 한쪽만의 희생을 요구하기보다 이해와 배려로 함께 오래 같이 가야 하기에 서로의 안부를 묻고 있습니다.

 

4. 앞으로 진행할 작업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숲 이야기를 시작으로 바다와 하늘도 작업 중입니다. 자연이야기를 사진으로 많은 분들께 전하고 싶습니다. 



자료제공 : 비움갤러리(070-4227-0222 / beeumgallery@gmail.com)

Copyrights ⓒ 북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시우기자 뉴스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