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NS와 유튜브를 왕따시킨 중국판 웹 사이트 군단 (1/2)

입력시간 : 2020-01-10 13:36:57 , 최종수정 : 2020-01-10 13:36:57, 이시우 기자

간혹 중국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사람들이 ‘중국은 유튜브도 접속이 안 되더라’, ‘페이스북 좀 하려고 했더니 아예 접속이 안 되던데?’라고 하면서 뭐 그런 데가 다 있느냐는 뉘앙스로 얘기하는 경우를 본다.

중국 정부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중국 내 접속을 막고 있다. 유튜브 접속도 차단하고 있다. 중국이 유튜브와 페이스북, 트위터 접속을 차단한 이유는 언론 통제의 목적도 있지만, 자국 기업의 육성과 자국 시장 보호의 의도도 깔려 있다.

중국 정부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의 접속을 차단하고 있지만, 중국 드라마를 보면 등장인물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과거의 연인과 연락이 닿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참 아이러니하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접속이 안 된다고 해서 중국에 SNS 사이트와 동영상 공유 사이트가 없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그리고 유튜브의 파워에 버금가는 중국 자국 사이트들이 있다.

중국판 유튜브인 요우쿠(www.youku.com)는 2006년 6월 21일에 설립된 인터넷 동영상 공유 사이트 운영 회사다. 요우쿠는 권리자로부터 인기 동영상 작품의 인터넷 전송권을 구매하여 웹 사이트 방문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수익 모델은 광고 판매다. 과거 요우쿠가 서비스를 시작할 당시 요우쿠는 저작권 불법 침해의 온상이었다. 요우쿠는 인터넷 공유 사이트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드라마나 영화를 임의로 업로드하고 공유했다. 물론 이들이 올린 작품들은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것이었다. 저작권 불법 침해 문제가 불거지자,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 요우쿠는 책임을 면할 수 없게 됐고, 결국 저작권을 정식으로 구매하여 서비스하는 방식으로 선회했다.

 

자료제공: 투데이북스

 

중국에서 저작권으로 돈 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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