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민 작가와 1분 여행] (37) 숙정문

입력시간 : 2020-01-21 13:58:18 , 최종수정 : 2020-01-21 13:58:18, 이시우 기자


숙정문은 사대문 중 북대문에 해당하는 문입니다. 원래 숙청문으로 지어졌다가 숙정문으로 바뀌었지만 뜻은 같습니다. 말 그대로 숙청이니 정치 피바람을 연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선시대 이래 현재까지 우리 정치사에 피바람이 부는지도 모릅니다. 이곳은 산악지대이다 보니 사대문 중 유일하게 성문 좌우로 성벽이 연결돼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 이 성문을 빠져 내려가면 성북동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이 문을 통해 성북동 뽕밭에 놀러(?)가는 남녀가 많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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