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춘절기간 신종 코로나 때문에 개봉 일정이 줄줄이 취소

이시우 기자

작성 2020.02.12 11:43 수정 2020.02.12 11:44


중국 춘절기간은 극장을 포함한 중국 영화 기업들이 1년 중 가장 큰 수익을 올리는 대목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신종 코로나 때문에 개봉 일정이 줄줄이 취소돼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올해 1월 1일 중국 전체 박스오피스는 181만 위안(한화 약 3억 7백 천만 원)으로 작년 14억 위안(한화 약 2,400억 원)의 0.13% 수준이었습니다.

드라마 제작도 마찬가지인데요, 정부에서 드라마 촬영을 중단하도록 했기 때문에 이들의 방영 일정도 차질이 불가피 하게 됐습니다.

이에 반해, 게임과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들은 때 아닌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유명 모바일 게임인 <펜타스톰(王者荣耀)>은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됐고, 구정 전날 매출이 20억 위안(한화 약3,400억 원)을 기록했는데 2년 전 구정 기간 전체 매출보다 많은 금액입니다.

중국의 대표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와 텐센트 비디오는 작년에 각각 유료 회원 수가 1억 명을 넘어섰는데 최근에 또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어서 엔터업계의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 제공: 뉴젠IP컨설팅(www.newgenip.com) 김인숙 대표

Copyrights ⓒ 북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시우기자 뉴스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