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여행 (남민 저, ㈜여행문화콘텐츠그룹<테마있는 명소>)

입력시간 : 2020-03-24 11:16:16 , 최종수정 : 2020-03-24 11:16:16, 이시우 기자



『논어 여행』

공자 말씀 따라 떠나는 우리 땅 그랜드 투어



■ 책 소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논어』+ 여행’ 자기계발서

『논어 여행』은 2500년 동안 인류의 베스트 셀러로 읽혀온 『논어』 속의 수많은 명언 중 우리 시대 꼭 새겨봐야 할 어구 12개를 통해 고전을 익히며 실제로 여행을 떠나는 책이다.

공자의 금과옥조와 같은 명언 12개를 뽑아 사자성어로 구성하여 공자의 말씀을 듣듯 음미하고 그 말씀을 실천으로 옮긴 우리 선현 12명을 찾아내 그 삶을 배운 후 그 땀의 현장인 우리 땅 12곳을 여행해 보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고전 『논어』 인문 여행서다.

그러니 ‘온고지신’이라는 『논어』 명구 하나를 고전의 느낌으로 음미한 후, 이를 실천한 퇴계 이황 선생의 삶을 통해 배우고, 그의 고장 안동을 여행하며 나 자신을 성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책이다.

지금까지 논어와 관련된 책은 모두 논어를 풀이한 책이었다면, 이 책 『논어 여행』은 논어를 바탕으로 하여 완전히 새로운 2차 콘텐츠로 창출해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공자 같은 말씀’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논어의 12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몰입하는 동안 논어 속 명언 170여 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등장해 오늘날 우리가 새겨야 할 명언은 모두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섭렵하게 된다.

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논어의 명언으로 자기수양하게 됨을 느끼게 된다. 지금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공자는 이미 2500년 전 명쾌한 해답을 내놓았지 않은가?

 

 

『논어』속에서 만난 정조대왕·퇴계·율곡·이충무공·다산

『논어 여행』의 사자성어 12개 속에는 우리 선현 12명이 각각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 하나 하나의 말씀을 실천하며 군자로 살았던 주인공들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정조대왕·퇴계·율곡·이충무공·다산·추사 등 위인들과, 훌륭한 업적을 남겼지만 그에 비해 덜 알려진 동춘당·약포·오리 선생도 등장한다.

이들은 한결같이 벼슬길에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 지조가 있었으며 관직에 있을 때의 언행은 실로 오늘날 우리에게 큰 울림을 전하고 있다. 자신의 영달만을 위해 산 것이 아니라, 한순간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고 후세에 영원히 이름을 더럽히지 않은 군자였다. 때문에 그들은 우리 곁에 영원히 살아 영혼적 교류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하나같이 자신이 서고 싶은 자리를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고, 패거리 정치가 아닌 진정 백성을 위한 길을 외로이 걸었던 위인들이기에, 우리는 그들의 인품을 흠모할 수밖에 없게 된다.

지조와 절개, 그리고 명분이 있는 그들의 삶이 오늘날 혼돈과 갈등의 시대에 더욱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이제 우리는 다시 자신을 돌아볼 때다. 좋은 자리에 내가 서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모두를 행복하게 해줄 위인이 설 수 있도록 양보하고 배려해야 한다. 그것이 궁극적으로 내가 행복해지는 길임을 선현들을 통해 배우게 된다.

따라서 『논어 여행』은 이 시대를 고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작은 일에 미혹됨이 없이 꿋꿋하게 전진하도록 도와줄 나침반이 될 것이며, 자기 성찰을 통한 자기 수양, 자기 계발서로서 진정한 벗이 되어줄 것이다.

 

 

정치인에겐 덕치를, CEO에겐 성공 리더십을 배우게 해주는 바이블

『논어 여행』은 『논어』를 비롯해 『사기』, 『대학』, 『중용』, 『맹자』, 『장자』 등 동양 고전의 많은 명언과 『조선왕조실록』에서 기록하고 있는 조선의 인격자들의 고결한 인품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준다.

고전이 사랑받는 이유는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이 그 진가를 인정하기 때문이다. 이는 사람이 살아가는 환경은 달라졌어도 사람이 마음속에 간직한 선과 악의 개념, 그 가치 판단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변함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만고 진리의 법칙이다.

따라서 『논어 여행』은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야 할 정치인들, 회사의 발전과 구성원들을 끌어안아야 할 CEO들, 고령화 사회를 맞은 시니어 계층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목도하고 있는 직장인들, 혼돈의 시대에 미래를 설계해 가야할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온 국민이 읽고 자기계발해야 할 책이다.

이 인류 만고의 진리를 새기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약하게 흔들리지 않고 나 자신을 믿고 지탱해줄 힘이 생긴다. 이 책이 그 힘의 원천이 될 것이다.

 

 

■ 지은이

지은이 : 남민

저자 남민은 28년 간의 저널리스트 출신으로, 오랜 여행을 통해 인류 문화사를 연구해온 인문여행작가이다. 오랫동안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역사와 『논어』를 중심으로 한 동양 고전을 공부해왔다.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근래에는 매년 이탈리아에 가서 르네상스 미술사를 비롯한 서양 미술사, 서양 음악사, 서양 역사를 공부하고 있다.

남민 작가는 여행이 사람의 사고를 새롭게 바꾸는 데 가장 유용한 활동이라고 말한다.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여행이 아닌, 참여행을 통해 자신의 인생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를 역사적 사례를 통해 증명하고 있다. 오늘날 잘 나가는 기업 창업주도 젊은 날 좌절을 겪으며 고뇌하다 문득 떠난 여행에서 자신의 인생을 바꾼 사례가 넘쳐난다. 남민 작가는 이 여행이 발휘하는 보이지 않는 힘에 주목하고 있다. 전국에서 <여행은 인생도 바꾼다>고 하는 여행인문학 강의가 쇄도하고 있는 이유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이로써 남민 작가는 여행으로 인생을 바꾸는 전도사가 되었다.

현재 공무원과 주요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논어 인문학 강의, 여행 인문학 강의, 리더십 소통 강의, 리더십 트립을 연 100회 내외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다.

유력 포털과 합동 기획으로 역사 여행글을 장기간 연재했고, TV와 라디오에 여러 차례 출연해 인문여행 해설을 해왔다. 이제,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새로운 여행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인문여행 작가 / 여행 칼럼리스트

-(주)여행문화콘텐츠그룹 대표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석사

-로마 AMI아카데미아 르네상스 미술사 디플로마 취득

-피렌체 트릴로음악학교 예술경영 마스터 클래스 디플로마 취득

-서울시 관광정보 자문위원

-세종로 국정포럼 여행문화위원장

-전 헤럴드경제신문 온라인뉴스 파트 부장

 

<저서>

『근현대사를 따라 떠난 여행』

『조선의 유토피아 십승지를 걷다』(개정판)

『내 인생에 잊지 못할 대한민국 감성여행지』

『정감록이 예언한 십승지마을을 찾아 떠나다』

 

 

■ 차례

시작하는 글

 

1부 『논어』는 여행으로 완성됐다

 

제1편 : 신이 아닌 평범한 사람 공자

| 1세 : 세상으로 | 15세 : 지학 | 30세 : 이립 | 40세 : 불혹 | 50세 : 지천명 | 60세 : 이순 | 70세 : 종심 | 73세 : 자연으로 |

 

제2편 : 공자가 꿈꾼 이상 사회와 우리가 사는 현재 사회

| 인을 향한 ‘공자의 세상’ 유토피아 | ‘내 탓’은 없고 ‘네 탓’뿐인 사회 |

 

제3편 : 여행은 『논어』를 낳았고, 『논어』는 ‘공자’를 낳았다

| 14년 천하주유, 네 차례의 위기 속에서 탄생한 『논어』 | 음악을 통해 인격을 완성하다 | 성인 공자의 존재감 |

 

2부 『논어』 따라 떠나는 우리 땅 ‘그랜드 투어’

 

제1편 “좋은 일도 ‘해야 할 때’가 따로 있다.”_ 정조대왕의 ‘사민이시(使民以時)’ : 수원

| 원문 속 산책 | ‘사민이시’의 시사점 | 정조대왕의 ‘사민이시’ | 백성만 생각한 진정한 성군 정조 | ‘사민이시’ 정조의 ‘수원화성’ : “아름다움은 적을 두렵게 한다.” |

수원엔 또 무엇이 있나?

 

제2편 “옛것에서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_ 이황의 ‘온고지신(溫故知新)’ : 안동

| 원문 속 산책 | ‘온고지신’의 시사점 | 이황의 ‘온고지신’ | 조선 성리학 이끈 ‘유비군자’ 퇴계 이황 | ‘온고지신’ 퇴계의 ‘도산’ : “인생 마지막 날이 인생의 전성기.” |

안동엔 또 무엇이 있나?

 

제3편 “군자는 단순한 그릇이 아니다.”_ 이원익의 ‘군자불기(君子不器)’ : 광명

| 원문 속 산책 | ‘군자불기’의 시사점 | 이원익의 ‘군자불기’ | 꼭 한번 만나고 싶은 국무총리 오리 이원익 | ‘군자불기’ 이원익의 ‘관감당’ : “이원익을 보고 느껴라.” |

광명엔 또 무엇이 있나?

 

제4편 “덕으로 다스리면 백성은 절로 따라온다.”_ 송준길의 ‘회덕회토(懷德懷土)’ : 대전

| 원문 속 산책 | ‘회덕회토’의 시사점 | 송준길의 ‘회덕회토’ | 자신의 죽음에도 예 갖춘 ‘예학종장’ 동춘당 송준길 | ‘회덕회토’ 송준길의 ‘동춘당’ : “늘 봄만 같아라.” |

대전엔 또 무엇이 있나?

 

제5편 “어려운 일엔 앞장, 이익은 나중에.”_ 이순신의 ‘선난후획(先難後獲)’ : 통영

| 원문 속 산책 | ‘선난후획’의 시사점 | 이순신의 ‘선난후획’ | 하늘이 내린 조선의 구원자 충무공 이순신 | ‘선난후획’ 이순신의 ‘한산도’ : “이길 수 있을 때 싸우고,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 |

통영엔 또 무엇이 있나?

 

제6편 “도가 없는 세상에선 재주를 숨겨라.”_ 조식의 ‘무도즉은(無道則隱)’ : 산청

| 원문 속 산책 | ‘무도즉은’의 시사점 | 조식의 ‘무도즉은’ | 왕에게 호통친 초야의 ‘꼿꼿 선비’ 남명 조식 | ‘무도즉은’ 조식의 ‘산천재’ : “덕은 날로 새로워진다.” |

산청엔 또 무엇이 있나?

 

제7편 “선배보다 더 유능한 후배를 기다린다.”_ 기대승의 ‘후생가외(後生可畏)’ : 광주

| 원문 속 산책 | ‘후생가외’의 시사점 | 기대승의 ‘후생가외’ | 선배를 긴장시킨 청출어람 재능 고봉 기대승 | ‘후생가외’ 기대승의 ‘월봉서원’ : “혜성처럼 나타나 긴 여운 남기다.” |

광주엔 또 무엇이 있나?

 

제8편 “어려울 때 참모습이 드러난다.”_ 김정희의 ‘세한후조(歲寒後彫)’ : 제주

| 원문 속 산책 | ‘세한후조’의 시사점 | 김정희의 ‘세한후조’ | 실학적 사고로 무장한 신지식인 추사 김정희 | ‘세한후조’ 김정희의 ‘추사 유배지’ : “인내의 열매는 달았다.” |

제주엔 또 무엇이 있나?

 

제9편 “윗사람이 탐욕 버리면 백성은 도둑질 않는다.”_ 정약용의 ‘불욕부절(不欲不竊)’ : 강진

| 원문 속 산책 | ‘불욕부절’의 시사점 | 정약용의 ‘불욕부절’ | 명예롭게 살다 빛나게 죽은 개혁가 다산 정약용 | ‘불욕부절’ 정약용의 ‘다산초당’ : “후세에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 |

강진엔 또 무엇이 있나?

 

제10편 “옳은 일에는 목숨도 바친다.”_ 조헌의 ‘살신성인(殺身成仁)’ : 금산

| 원문 속 산책 | ‘살신성인’의 시사점 | 조헌의 ‘살신성인’ | 임진왜란 정확히 예측한 ‘도끼 상소’ 중봉 조헌 | ‘살신성인’ 조헌의 ‘칠백의총’ : “오직 한 번의 죽음만이 있을 뿐.” |

금산엔 또 무엇이 있나?

 

제11편 “함께 어울리지만 편가르지 않는다.”_ 정탁의 ‘군이부당(群而不黨)’ : 예천

| 원문 속 산책 | ‘군이부당’의 시사점 | 정탁의 ‘군이부당’ | ‘파벌정치 위 봉합정치’ 위대한 조율자 약포 정탁 | ‘군이부당’ 정탁의 ‘읍호정’ : “나아가고 물러남에 더러움이 없다.” |

예천엔 또 무엇이 있나?

 

제12편 “이득을 보면 옳은 것인지를 생각한다.”_ 이이의 ‘견득사의(見得思義)’ : 강릉

| 원문 속 산책 | ‘견득사의’의 시사점 | 이이의 ‘견득사의’ | 눈앞 토붕와해 설파한 경장론자 율곡 이이 | ‘견득사의’ 율곡의 ‘오죽헌’ : “스스로를 경계하라.” |

강릉엔 또 무엇이 있나?

 

3부 『논어』 속에서 본 ‘인간 공자’의 모습

 

| 공자는 집에서도 ‘공자’였나? | 밀실에서 여인을 만난 후 공자의 반응 | 공자가 사람을 평가하는 ‘잣대’ | 공자의 봉급은 얼마? | 공자는 천재였을까? | 스스로 신이라 여겼나? | 고지식한 미생고에 일침 | 벼슬자리로 제자를 슬쩍 떠본 공자 | 제자가 자리 뜨자 뒷말 때린 공자 | 공자에게 사랑 받으려면? | 새와 의사 소통한 제자 공야장을 사위로 삼다 | 공자가 하지 않은 ‘네 가지’ | 빗나간 공자의 예측 | 제자가 본 공자 : 스승이라면 어때야 할까? |

 

[참고문헌]

 

 

■ 책 속으로

이 책에 등장하는 12명의 선현들은 자신이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냉혹한 당파에 소속돼 있었지만, 하나같이 당파색을 떠나 사익을 멀리하고 오로지 나라와 백성을 위해 봉사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바로 그 점이 후세에 영원히 아름다운 이름을 남기게 된 것이다.._P.14

 

정조는 무더운 날, 흉년이 든 때는 공사를 중단시켰다. 일을 시키는 것도 때가 있다는 것이 바로 정조의 철학이었다. 백성을 위한 정치가 자신의 정치를 위한 정치에 우선했다. 정조는 “노약자나 부녀자, 귀머거리까지 이 나라의 모든 백성 치고 다 나의 적자가 아닌 이가 없다.”라고 했다. 모두가 ‘나의 백성’인 것이었다. 진정한 성군은 백성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10년을 계획했던 수원화성 공사는 잠시 중단을 했지만 2년 9개월 만에 완공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지도자상이다._P.59~60

 

문밖에서 ‘이서방’ 하고 부르는 소리에 정신이 번쩍 든 24살 청년은 그제서야 자신이 누군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다시 깨닫게 되었다. 그는 조선 최고 학자로 칭송받는 퇴계 이황이었다._P.78

 

여섯 차례 영의정을 지낸 나라의 원로가 물러난 뒤, 비바람도 막을 수 없는 금천의 두세 칸 초가에서 말년을 보냈다. 이 소식을 듣고 인조는 집을 지어주고 옷을 내렸다. 죽어서도 만세에 잊히지 않을 청백리의 표상이다._P.111

 

송준길은 현종 임금에게 지난 10년 간 나라가 도탄에 빠진 것에 대해, 주자의 말을 인용해 “군자 가운데 등용되지 않은 자가 있고, 소인 가운데 혹 제거되지 않은 자가 있어서 입니까? 대신이 그 직책을 상실하고, 천한 자가 정권을 훔쳐서 입니까? 남을 책망하는 데는 밝으면서, 자신을 반성하는 데는 지극히 못해서 입니까? 이러한 몇 가지 사유가 있은 뒤 반드시 재이를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라며 반성해 달라는 표현까지 썼다._P.130

 

다산은 오랜 유배 생활로 가난에 몹시 시달렸다. 아들도 이젠 반대파에 고개 숙이기를 원했지만 정약용은 영혼을 팔고 부귀를 누리고 싶지 않았다. 아들 학연에게 “나를 추자도로 쫓아보내도 눈 까딱 않겠다.”라며 편지를 보냈다. ‘명예롭게 살다 빛나게 죽고자 한다.’는 것이었다. 나라가 썩을 대로 썩고 백성들이 도탄에 빠졌는데 불의에 가담해 이익을 얻는 것이 옳은 일인가 하는 것이다. 오히려 이용만 당하고 이름만 더럽힌 채 용도가 다해지면 다시 해를 입을 것이다. 다산은 자신의 눈앞 이익보다 경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_P.253

 

율곡은 선조에게 ‘곧 집이 무너진다.’며 다급하게 경장을 호소했지만 받아들여 지지 않자 수시로 사직을 청했다. 선조는 거유 율곡을 품을 그릇이 되지 못했다. 한번은 정승 박순이 경연 때 율곡의 사직을 받아들이지 말라고 요청하자 선조는 “그는 교만하고 과격해 인격이 성숙된 뒤에 쓰는 것도 해롭지 않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았다. 율곡이 사망하고 8년 후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선조는 몽진 첫날 저녁 율곡의 정자 화석정이 있는 임진강 나루에서 아수라장이 된 배에 올라 호종하던 신하들 앞에 엎드려 통곡했다. 신하들도 눈물을 흘리며 감히 쳐다보지 못했다._P.330

 

 

■ 출판사 소개

『여행문화콘텐츠그룹』은 (주)여행문화콘텐츠그룹은 격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가치를 창출해 함께 누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문화기업이다. <테마있는 명소>는 (주)여행문화콘텐츠그룹의 인문·여행·문화예술 분야 출판 브랜드 명이다.

인류의 영원한 로망이 사랑과 여행이라고 했듯이, (주)여행문화콘텐츠그룹은 여행을 통해 모든 사람이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여행은 단순히 놀러 가는 것이 아니다. 또한 굳이 멀리 가는 것이 아니다. 때와 장소보다도 편견과 고정관념을 바꿔주는 활동을 망라한다. 그리고 그 여행을 통해 역사를 배우고, 인물을 만나며, 문화 예술을 향유하고 나 자신이 어떤 삶을 살 것인가 하는 사색의 시간을 유도한다. 근래 국내 인문여행을 주도하고 있는 인문 여행가 남민 작가가 선두에 서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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