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고 관리

이시우 기자

작성 2020.05.08 14:09 수정 2020.05.08 14:09

제작팀에서 도서의 물류 입고 날짜를 알려주면 마케팅팀에서는 입고 준비를 한다. 전산상에서 도서 코드를 잡고 기본 서지 사항과 공급율을 설정한다. 입고일과 입고 시간을 물류팀에 미리 알려주어야 입고처에서 대기를 하고 있다가 제작처에서 가져온 도서를 인수받는다. 이때에는 신간과 재쇄를 구분하여 관리해야 한다. 물류는 신˙구간별로 보관하는 서가가 다르기 때문이다. 인수가 끝나면 도서 수량을 파악한 후 입고증을 물류와 제작처에서 동시에 사인하여 보관한다. 이때 개수를 확실히 파악하지 못하면, 이후 원활한 재고 관리를 할 수 없다.

물류에서 입고 검수가 완료된 도서는 규격화된 팔레트로 이동되며 중량 랙, 경량 랙에 도서가 번지 형태로 보관된다. 이들 보관 도서는 전산으로 관리되어 재고 관리가 손쉽게 이루어진다. 특별히 포장이 필요한 도서는 별도 포장팀에서 포장 작업을 수행한다.

통상 신간일 경우 본사 홍보 부수를 제외한 부수가, 재쇄인 경우에는 보관용 도서를 뺀 나머지 부수가 입고된다. 출판사에서는 도서 입고가 확인되면 전산에서 제대로 재고 부수가 등록되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사인이 완료된 입고증은 보관하고 있다가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근거 자료로 활용한다.

신간 도서는 서점 배본표를 작성해두었다가 다음날 대량 출고 작업이 용이하도록 배본일 전날 오후에 미리 입력해 놓는 것이 좋다.

 

재쇄 결정

재쇄 부수를 합리적으로 산출하지 못하면 이후 보관비 등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판 부수 결정만큼 신중을 기해야 한다. 재쇄 결정은 책 판매 사이즈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전산 재고가 100부 남았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재쇄 부수는 1년치의 판매 부수, 6개월의 판매 부수를 파악하고 최대 부수와 최소 부수의 평균치를 산출한다. 그리고 해당 도서의 리마케팅 계획과 판매 기회 요인을 분석하여 최종 결정한다. 4, 양장 기준으로 제작에서 입고까지 5일 정도 시간이 소요되므로 편집, 제작, 마케팅팀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중요하다.

 

자료제공 : 투데이북스

 

출판 마케팅 실전 전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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