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사

문정윤 기자

작성 2020.05.11 14:08 수정 2020.05.11 14:09


장터 초입에서 만난 거리의 이발사가 묵직한 얼굴로

일하다 들른듯한 장화 신은 손님의 머리를 다듬고 있다.

농담 한마디 없이 신중하게 깎아내는 머리칼을 보며

거리에서 머리를 깎는 그가 최고의 이발사일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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