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를 향해 전진하는 중국 영화 산업 (1/4)

이시우 기자

작성 2020.05.28 11:49 수정 2020.06.05 11:34

중국은 2013년 기준 세계 3대 영화 생산국이며,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영화 시장이다. 최근 10년 동안 평균 35.5%씩 급격히 성장했다. 특히, 2010년에는 64.8%로 역대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3, 중국에서는 637편의 영화가 제작됐으며, 이 중 273편이 극장에서 개봉했다. 티켓 매출은 2176,900만 위안(한화 약 36,000억 원)으로 한국의 2배를 넘는다. 관객 수는 61,000만 명으로 한국의 3배 규모다.

중국 영화 산업 발전과 함께 관련 기업들의 성장도 두드러진다. 완다(万达)와 바오리(保利)가 대표적인 영화관 브랜드로, 이들은 쇼핑센터와 연계하여 막대한 이익을 올리고 있다. 완다의 경우 영화관 매출 1위안이 쇼핑센터 매출 15위안을 유발한다는 완다 모델을 내세울 정도로 나름대로의 사업 모델을 가지고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다. 바오리는 대형 쇼핑몰들과의 제휴로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완다 그룹은 중국 칭다오(青岛)에 영화 스튜디오 칭다오 오리엔탈 무비 메트로폴리스를 착공했다. 1만 평방미터 규모의 영화 스튜디오와 19개의 관련 시설, 미국 마이애미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비슷한 테마 파크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투자 금액은 300억 위안(한화 약 53,000억 원)에 달하며, 2017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영화 제작자로 유명한 청티엔자허(橙天嘉禾)와 화이(华谊) 형제는 각각 20097월과 10월에 홍콩과 심천(深圳) 증시에 상장했다. 2010년 말 보나국제영업그룹(博纳国际影业集团)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선두에서 규모의 경제를 키워 나가고 있다.

중국 영화 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매우 활발하다. 완다그룹은 2012년도에 26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영화 체인인 AMC를 인수했다.

 

자료제공: 투데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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