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를 듣다] 박현자 시인의 일문일답

이시우 기자

작성 2020.06.23 11:05 수정 2020.06.24 15:12
박현자 시인


[아날로그를 듣다책을 내게 된 계기

저는 국어국문학을 전공하였으나 학업의 영향보다는 어려서부터 글쓰기를 좋아했고 아마도 어린 시절 산골의 자연환경 속에서 뛰어놀았기에 글을 쓰는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곤 합니다이번 두 번째 시집 [아날로그를 듣다]에서는 첫 번째 시집과는 달리 주변의 소외 된 곳에 눈길이 더 갔습니다폐지를 모으며 힘겹게 살아가는 노인의 모습과 인생의 겨울쯤에서 홀로 살아가는 이웃들을 돌아보며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어려울 때일수록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과 함께 이 사회가 좀 더 밝고 건강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썼습니다이 책은 자신의 성찰을 통한 글쓰기를 하였다고 할 수 있으나 힘든 순간이 닥치더라도 시 한 편으로 위안이 되고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날로그를 듣다]는 어떤 책인가요?

이번 [아날로그를 듣다]는 총 4부로 나누어지고 60편의 시를 수록하였습니다.

이 책에는 고향에서의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넘치도록 풍족해진 현대 사회에서

물질의 풍요보다 감성의 풍요와 따뜻한 정서가 더 절실함을 생각하며 쓴 시도 있고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좀 더 서로를 다독이고 바르게 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내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앞으로의 계획은 소외되어 어두운 곳에서도 한 줄기 빛이 비출 수 있도록 희망을 노래하고 싶고 겸손한 자세로 조용히 글을 쓰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또한 세상을 보다 긍정적인 사고로 바라보며 생각하며 고민하며 모두가 건강한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박현자 시인의 약력

 

경기 양평 출생

1992년 인천문단 신인상 시부문 대상 수상

1995년 문예사조 신인상 수상

2005년 시집 <돌에 관한 명상출간

2015년 인천문인협회 이사 역임

2020년 인천문화재단 창작기금 선정 수혜

2020년 시집 <아날로그를 듣다> 출

한국문인협회 인천지회 회원

박현자 시인의 [아날로그를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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