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문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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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마을의 산책길
지는 햇살을 등지고 부는 바람이
코 끝을 지나가면
그제야 낯선 도시의
낯선 길목에 서 있는
나를 본다.
천천히 걷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