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즐포토] 경회루를 바라보며


갑작스레 찾아온 초겨울의 하늘은 온통 잿빛으로 가득하다.

미처 준비하지 못하고 차가운 바람을 견뎌 내느라 연못은 소리 없이 물결치고 회화나무 가지는 시끄럽게 흔들린다.

단단하게 서 있는 경회루를 바라보며 옷깃을 여미고 휘날리는 머리카락을 부여잡으며 아스라이 서 있다.

  

*촬영지: 경복궁

*촬영 장비: SM-N960N

 

자료제공: 문정윤 작가

이시우 기자
작성 2021.11.04 11:21 수정 2022.06.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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