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20. 디지털 교정지와 일반 교정지는 어떻게 다른가요?

저희 회사에서는 지금까지 필름이나 일반 교정지로 최종 교정을 봤는데, 이번부터는 디지털 교정지로 교정을 본다고 합니다. 필름 작업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교정지가 나온다고 하는데, 이런 원리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좀 가르쳐 주세요. 일단 필름을 출력하지 않고 교정지를 보니까 필름 출력 후의 교정비가 안 들어서 좋다고는 하던데, 또 다른 장점은 없나요?

 

답변 하나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1만 부까지는 이익이고요(소부비가 안 들어감). 하지만 1만 부 이상부터는 비슷하다고 하던데요. 1만 부 이상은 찍기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답변 둘

일반 교정은 원하는 종이에 교정을 볼 수 있고요. 별색도 가능합니다. 디지털 교정은 인화지에 교정을 하는 것인데요. 고해상도 컬러 프린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컬러 사진은 거의 똑같이 나오지만 미세한 것은 색상이 조금 다릅니다. 아무래도 잉크가 다르니까요.

 

답변 셋

1. 디지털 교정은 일반 교정지와 달리 작업 데이터를 그대로 교정지로 출력하기 때문에 데이터의 손실이 적고, 일반 교정은 작업자의 주관적 잉크량에 따라 색이 그때그때 다릅니다.

2. 디지털은 교정을 양면으로도 가능합니다.

3. 디지털은 수정이 있을 때 바로 수정하여 필름이나 판을 출력하므로 추가 비용이 적게 듭니다.

4. 디지털은 인쇄 교정보다 저렴합니다.

5. 디지털은 작업자의 실수를 금방 알아낼 수 있습니다.

 

답변 넷

교정은 기준 값을 얻기 위한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교정은 인쇄소에서 원하는 컬러를 얻는 교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인쇄소가 힘든 경우도 있고요. 저의 소견으로는 아직 인쇄 교정을 많이 합니다. 디지털 교정은 대부분 6색 잉크를 사용합니다. c, m, y, k, lm, lc을 사용하지요. 이전의 디지털 출력보다 인쇄에 근접한 색이 나오는 것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금은 형광이 표현되지 않습니다. 경비 절감 면에서는 디지털 교정이 좋지만 녹아웃이나 오버프린트 등을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CTP가 도입된 후 디지털 교정을 많이 하지만 인쇄소의 입장은 어떠한지 궁금하네요.

 

답변 다섯

CTP로 교정을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인쇄 후 보판을 해야 하고, 데이터 수정 시 판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일반 교정집에서는 내시기가 어려울 듯합니다. 교정집에서 CTP를 들여오면 가능하겠지만 비용이 비싸서 수지가 안 맞을 거예요. 저희 쪽에서는 CTP 쇄물 작업 시 교정을 내서 확인한 후에 인쇄를 진행합니다.

 

자료제공: 투데이북스

이시우 기자
작성 2021.11.11 13:40 수정 2021.11.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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