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고생하는 여러분 마음을 채워줄 디카시집 『구호물품』
울산 지역에서 삼詩세끼 동인으로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하는 이시향, 박해경, 박동환 시인이 디카시집 『삼詩세끼』에 이어서 두 번째로 디카시집 『구호물품』을 내놓았다. 첫 동인 디카시집은 판매한 수익금 300만원을 어린이재단에 기부를 하였다. 특히 이시향, 박해경 시인은 아동문학가이기도 하다. 이번에 펴내는 디카시집 『구호물품』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코로나19 예술로 기록사업"에 선정되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종사자들과 어려운 시기를 지나는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기획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여러분 마음을 채워줄 ‘구호물품’”이라는 부제처럼 작품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작품들이다. 이번 시집도 판매한 수익금 중에서 기부를 할 예정이다. 울산지역에서 디카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삼詩세끼 동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디카시집 『구호물품』은 시인의 말과 제1부 「나비효과」 외 19편, 제2부 「TV는 응답하라」 외 19편, 제2부 「폐병」 외 19편 등 총 60편으로 세 시인이 각 20편씩의 디카시를 실었다. 디카시는 본인이 찍은 사진에다 5행 이내의 詩 문장으로 이루어진 SNS시대 문학의 소통에 앞장서는 동시에 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의 장르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시향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일상생활이 그립고 그리운 지구별 귀퉁이에서 "코로나19 예술로 기록사업"에 선정되어 삼詩세끼 동인과 시집을 엮으며, 코로나19가 절망이라는 벽으로 다가오더라도 희망의 발걸음으로 앞으로 나아가면 곧 좋은 시절 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 디카시집이 여러분 마음을 채워주는 『구호물품』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말했고, 박해경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디카시집 『구호물품』으로 안부를 전하며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이 디카시집이 작은 위로와 용기 그리고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라며 보고 싶다는 말도 함께 전합니다. 특히, 방호복을 입고 전사가 되어 코로나19와 앞장서서 싸우는 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라고 말했고, 박동환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말해 뭐 해’라는 말이 있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고 느낀다는 말이죠. 현재 상황이 저 말처럼 ‘아는데 말해서 뭐 할까?’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해야 합니다. 아프다고, 힘들다고 서로에게 기대고 서로에게 의지하며 힘든 시절을 함께 이겨내야 합니다. 이번 디카시집 『구호물품』이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가까이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당신에게 필요한 느낌으로 다가가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아동문학가인 이시향 시인은 제주도 출생으로 2003년 계간《시세계》시, 2006년《아동문학평론》동시, 2020년《시와편견》디카시 등단, 현)울산아동문학회 회장, 디카시집 『우주정거장』외 16권 펴냄. 제주도 삼양검은모래해수욕장에《삼양 포구의 일출》 시비 건립, 제9회 울산 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아동문학가인 박해경 시인은 울산 출생으로 2014년 아동문예 동시로 등단, 동시집 『딱 걸렸어』, 『두레 밥상 내 얼굴』, 『하늘만침 땅만침』, 『우끼가 배꼽 빠질라』 디카시집 『삼시세끼』 공저 『두레 밥상 내 얼굴』은 2019년 올해 좋은 동시집으로 선정, 이병주국제디카시공모전 입상, 고성디카시공모전 입상, 황순원디카시공모전 대상, 한국안데르센상 창작 동시부문 최우수 수상을 수상하였다. 박동환 시인은 2014년 《서정문학》 시부문으로 등단, 현재 에쓰오일(주) 울산공장 재직 중이며 디카시집 『길 위에서 철학을 하다』 외 3권 펴냈고, 제1회 등대문학상 입상, 황순원디카시공모전에 입상을 하였다.
이시향, 박해경, 박동환 지음 / 창연출판사 펴냄 / 112쪽 / 신국판 / 값 12,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