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디자인의 다섯 가지 시각 요소

입력시간 : 2019-01-17 15:31:01 , 최종수정 : 2019-01-23 14:54:30, 이시우 기자

출판디자인의 다섯 가지 시각 요소

 

출판디자인에서는 저자나 기획자가 의도하는 내용이 독자에게 쉽게, 정확하게, 빠르게 전달되어야 한다. 출판의 다섯 가지 ‘시각요소’인 형태, 색채, 명암, 질감, 크기를 기분 좋게 배치하는 것이 레이아웃이라 할 수 있다. 이 다섯 가지 요소를 소재로 시각적 요소와 정신적 요소를 조형적으로 조직하는 일이 ‘구성’이며, 이는 출판에서 page design의 원리와 같다. 구성은 디자인에 비하여 범위가 좁다. 구성의 소재가 되는 것은 원칙적으로 시대성이나 역사적 의미가 없는 형태, 색채 및 물적 대상이므로 내용을 전달하려는 page design보다 그 범위가 한정될 수밖에 없다.

다섯 가지 시각 요소 이외에 구성의 여덟 가지 ‘개념 요소’도 page design의 요소가 될 수 있다. 점, 선, 면, 양감, 구도, 방향, 긴장, 착시의 여덟 가지 요소 중에서, 착시는 글자꼴과 조판 디자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1. 형태

1) 직선형

•기하직선형 : 안정, 신뢰, 확실, 강력, 명료, 질서, 간결

•자유직선형 : 강렬, 예민, 직접성, 남성적, 대담, 활발, 명쾌

2) 곡선형

•기하곡선형 : 직선보다 부드러우나 수리적 질서가 느껴짐. 명료, 자유, 이해, 확실, 정연

•자유곡선형 : 기하학적 질서를 갖고 있지 않은 곡선이기에 아름답고 매력적이지만 추한 형도 많다. 우아, 여성적, 유연하지만 반작용으로는 불명료나 무질서가 된다.

 

2. 색채

1) 색상(hue)

•난색계 : 주황(Yellow Red)을 중심으로 한 주변의 색상은 따뜻한 느낌을 준다(주황, 빨강, 자주, 노랑).

•한색계 : 파랑(Blue)을 중심으로 한 주변의 색은 비교적 찬느낌을 준다(파랑, 청록, 남색).

•중성계 : 녹색(Green)이나 보라(Purple) 주변의 색상은 별로 따뜻하거나 찬 느낌을 주지 않는다. 미지근하고 서늘하다(연두, 녹색, 보라).

2) 명도 : 색의 밝기의 정도

•명색-백색계, 중명색-회색계, 암색-흑색계

•회색(백과 흑 사이)의 상승이나 하강을 11단계로 나누어 명도 차이를 나타낸 것이 gray scale임

3) 채도 : 색의 강약의 정도

•순색 : 색상 중에서 가장 강한 색, 즉 채도가 가장 높은 색

•청색 : 순색에 백색 또는 흑색을 섞은 색

•탁색 : 순색에 회색(흑과 백)을 섞은 색

 

3. 명암

사람은 빛에 민감하고, 감정은 빛의 강도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인쇄에서는 망점(halftone, screen)으로 조절하여 회색의 진한 정도를 %로 표시한다. 이를 gray scale이라 한다. 밝은 명도가 저명도(0%에서 35% 정도), 중간이 중명도(35%에서 65% 정도), 검정에 가까운 명도가 고명도(65% 정도에서 100%)이다. 0%는 흰색이고, 100%는 검정색이다.

 

4. 질감

재질감은 실제로 물체의 표면이 갖고 있는 질감을 말한다. 촉각, 시각적 촉감 등 모든 느낌을 말한다. 실제로 만져서 느끼는 촉각적 질감과 보아서 그 촉감의 차이를 느끼는 시각적 질감이 있다.

 

5. 크기

선, 면, 입체 상호간의 공간 간격의 크기를 가리킨다. 레고로 조립한 정사각뿔이나 멕시코나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정사각뿔이라는 형태는 같으나 크기가 달라서 보는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아주 다르다. 귀엽다, 가련하다, 값지다 또는 장대하다, 위대하다, 압도감을 준다 등의 감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자료제공 : 투데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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