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시인의 디카시] 해바라기

입력시간 : 2019-07-09 17:19:36 , 최종수정 : 2019-07-09 17:19:36, 이시우 기자

 



해바라기

 

내맘도

가끔씩은 들여다 보자

 

뒤틀리고 꼬여지고

시커멓게 굴속된 마음

해바라기 하자










정지원 시인

디카시집 - 『홍매서정』 『쉿, 비밀』

 

 

■ 디카시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직접 찍은 한 장의 영상과 함께 문자(5행 이내)로 표현한 시이다.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학 장르로, 언어 예술이라는 기존 시의 범주를 확장하여 영상과 5행 이내의 문자를 하나의 텍스트로 결합한 멀티 언어 예술이다.

 

[국립국어원의 우리말샘에 디카시가 문학용어 명사로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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