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다윤 시인] 소나기

소나기

 

 

구름은

무슨 불만이 그리 많은지

가쁜 숨을 뱉어 내고 있다

그러고는 땅에다 한참 욕설을 퍼붓는다

그것도 순식간에

 

한참 후

달아나 버린 소나기

저 먼 하늘에

무지개를 걸어 놓았다.

 

 

 


자료제공 : 도서출판 다경

작성 2019.08.21 15:56 수정 2023.11.10 16:26
Copyrights ⓒ 북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시우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