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채널별 유통 현황

입력시간 : 2019-08-22 11:04:32 , 최종수정 : 2019-08-22 11:04:32, 이시우 기자

서점 채널별 유통 현황

 

2013년 1/4분기 KPIPA 출판산업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발표한 2011년 말 기준 전국 서점 수는 2,577개로, 그중 문구를 제외한 순수 서점은 1,722개다.

100평 이상의 대형 서점은 늘고 있지만, 중소형서점은 줄고 있다.

소매의 매출은 몇 년간 정체기를 이어가고 있고, 이 가운데 대형과 소형 서점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대형 서점은 지역별 점포에서 나오는 매출이 영향을 주었고, 상대적으로 중소형 서점은 인터넷 서점의 할인 정책과 학습서 매출 감소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중소형 서점의 영업 악화는 도매영업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주면서 도매의 시장 점유율이 2009년 6~7%에서 2011년 4~5%로 떨어진 상태다.

대형 서점의 매출은 인터넷 서점 운영과 다각적인 지점 개설 등으로 소폭 상승세이지만 성장률에서는 감소세라는 분석이 나왔다.

 

인터넷 서점은 지난 10년간 꾸준한 상승을 보이다가 2012년 처음으로 소폭 감소했다. 전문몰이나 온˙오프라인 병행 서점은 증가했지만 순수 인터넷 서점들의 매출은 크게 감소했다. 이는 2009년 이후 신규 진입한 인터넷 서점의 약진과 업체 간 과도한 할인 경쟁 과정에서 내부 비용이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매출 감소와 함께 수익률마저 하락하면서 이제 인터넷 서점들도 위기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012년 국민 독서 실태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도서 구매 유통 선호도가 대형 서점–인터넷 서점-동네 서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실제 도서를 구매하는 경로는 인터넷 서점-대형 서점-동네 서점 순으로 나타났다. 유통 채널별 매입율 자료를 분석해보면 현재의 시장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매입율 평균은 75%, 70%이었다. 그러나 위의 자료에 나타나 있듯이 중소형 서점을 제외하고는 50~60%이다. 이는 신규 브랜드 및 출판사의 거래 조건이 60%, 55%로 설정된 것과 매절의 수요가 늘면서 매입율이 자동 낮아지는 경향이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매절 기준이 50부 또는 30부로 조정되면서 신간에 대한 매입율 조정이 이루어지는 탓도 있다.

 

신간 배본 부수의 축소와 매절 도서의 반품은 출판사 수익률 감소와 반품 증가의 악순환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실제로 대형 서점의 신간 초도 물량은 일반적인 도서인 경우 100부가 되지 않는다. 상황이 이러한 가운데 50부 매절 적용으로 매입 단가는 더 떨어지고 그마저도 판매 실적에 따라 한 달 후 반품될 가능성이 있다. 인터넷 서점은 이벤트 도서를 제외하고 초도 매입 부수가 없다. 반응이 있는 책이면 주문이 매절로 들어온다. 하지만 이 역시 매절 반품이 적용된다.

유통 채널별 평균 반품율은 도매와 중소형 서점이 20%대, 대형 서점이 13%대, 인터넷 서점이 5%대다. 도매는 중소형 서점의 영업 악화로 출고 부수가 줄고 대량 부수 매입이 감소하였다. 중소형 서점의 매입율이 인터넷 서점에 비해 높게 형성되면서 시장의 불균형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추세다. 심지어 최근에는 중소형 서점에서 인터넷 서점을 이용해 재고 확보를 하는 실정이다.

 

◆ 신간 판매 단계

1. 필요로 하는 공간에 적정 배본을 한다. 이때 서점 규모, 특성에 맞게 배본한다.

2. 출간 즉시 활용될 수 있는 프로모션 방안을 1~2개는 확실히 보유해야 한다.

3. 출간 정보를 독자에게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와 광고가 필요하다.

 

 

자료제공 : 투데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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