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에 급성장한 중국 문화 콘텐츠 산업 (1/3)

중국 문화 콘텐츠 산업의 역사는 매우 짧다. 선진국은 1990년대에 콘텐츠 산업 진흥 정책을 실시했다. 그로부터 10년이나 늦은 2000년에 이르러 중국에 문화 산업이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했다.

중국은 2001년도부터 문화 산업을 국가 계획으로 다루기 시작했으며, 2009년도에는 ‘문화 산업 진흥 계획’이라는 정부 차원의 계획을 수립했다. ‘문화 산업 진흥 계획’에는 문화 산업 진흥과 관련된 몇 가지 선언적 내용만 들어 있을 뿐, 무엇을 어떻게 진흥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와 방법론에 관련된 내용은 별로 없다. 이 시기만 해도 중국 정부는 문화 산업을 키우기는 해야 하는데 어떻게 키워야 할 것인지에 대한 자세한 계획이 없었다고 볼 수 있다.

중국 정부는 2011년도에 이르러서야 문화 산업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다. <중공중앙의 문화 체제 개혁과 사회주의 문화 대발전, 대번영에 관한 중대 문제 결정(中共中央关于深化文化体制改革、推动社会主义文化大发展大繁荣若干重大问题的决定)>에서 문화 산업을 국민 경제의 지주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내놓는다.

그런데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된 지 불과 2년 만인 2013년, 중국 국가 주석 시진핑은 앞으로는 질적 성장을 해야 한다는 과제를 제시했다.

시진핑은 2013년 제18차 중앙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중국의 문화 콘텐츠 산업은 그동안 양적인 성장을 이룩했지만, 질적인 면에서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으므로 질적 성장을 위한 산업의 구조 조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자료제공: 투데이북스

 

중국에서 저작권으로 돈 벌기

김인숙 기자
작성 2019.09.18 11:02 수정 2019.09.25 10:31
Copyrights ⓒ 북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인숙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