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시장이 변화하는 가운데 가치관 기반 인공지능(AI) 매칭 서비스를 내세운 결혼 플랫폼 '같은결'이 정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혼인율 감소와 만혼 현상이 지속되면서 결혼 상대를 찾는 방식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기존 결혼정보회사 중심의 매칭 서비스와 모바일 데이팅 서비스 사이에서 보다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만남을 원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같은결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가치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AI 결혼 매칭 서비스를 선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용자는 가입 과정에서 주거관, 자산관리 방식, 가사 분담, 가족관계, 갈등 해결 방식 등 결혼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항목에 대해 설문을 진행하게 된다.
설문 결과는 데이터화 과정을 거쳐 분석되며, 이를 기반으로 가치관 유사성과 상호 호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매칭이 이뤄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같은결은 기존 결혼정보업계에서 주로 활용돼 온 학력, 직업, 연봉 등 정량적 조건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실제 결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치관 요소를 보다 중요하게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또한 매칭 과정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알고리즘 기반 분석을 적용했으며, 운영 인력은 일정 조율과 만남 지원 등 이용자 서비스에 집중하는 구조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가격 정책 역시 공개형 정찰제를 채택했다. 회사 측은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격 정보의 불투명성을 줄이고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용 요금을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결 관계자는 "결혼을 고려하는 많은 청년들이 높은 비용 부담이나 조건 중심 문화로 인해 결혼정보 서비스 이용을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며 "가치관 분석 기술을 활용해 보다 합리적인 방식으로 인연을 연결하는 것이 서비스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은 단순한 조건의 일치보다 삶의 방향성과 가치관의 조화가 중요한 만큼,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이용자들이 자신과 잘 맞는 상대를 만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결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치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성향과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향후 데이터 분석 기능과 이용자 지원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