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탈라이즈, 중기부 소셜벤처 판별 기업 선정… ADHD 일상 관리 영역으로 사회적 가치 인정

ADHD 당사자·가족 위한 제품·콘텐츠 운영… 기술보증기금 통해 사회성·혁신성장성 평가 받아

ADHD 특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이탈라이즈(Vitalize)가 기술보증기금의 소셜벤처 판별을 통과하며 소셜벤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소셜벤처 판별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셜벤처 육성 정책에 따라 기술보증기금이 수행하는 평가 제도로, 기업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의 공공성과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바이탈라이즈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당사자와 가족이 겪는 일상 관리의 어려움을 사회적 과제로 보고 관련 서비스를 개발해 왔다. 특히 진단과 처방 이후의 생활 관리가 상당 부분 개인과 가정에 맡겨져 있는 현실에 주목해 제품과 콘텐츠를 결합한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회사는 집중 환경 조성을 위한 플래너와 타이머, 습관 관리 도구를 비롯해 건강기능식품과 ADHD 관련 정보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의료적 치료를 대신하기보다 치료와 병행할 수 있는 생활 관리 수단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바이탈라이즈는 현재 식품 조성물 관련 특허 1건과 상표권 3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벤처기업 인증도 획득했다. 또한 SNS를 통해 ADHD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으로 판매 채널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바이탈라이즈 전찬 대표는 "ADHD 관리 과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이 이뤄지는 공간은 병원이 아니라 일상"이라며 "이번 소셜벤처 판별은 ADHD 당사자와 가족이 겪는 생활 관리의 어려움이 사회적으로도 살펴볼 필요가 있는 문제라는 점을 확인받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특정 제품 중심이 아니라 ADHD가 있는 사람의 하루 전반을 지원하는 브랜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탈라이즈는 2022년 설립된 ADHD 특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ADHD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집중 관리 도구와 건강기능식품, 정보 콘텐츠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작성 2026.06.24 15:49 수정 2026.06.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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