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주교수의 현장취재] 한국체육정책학회, 『체육정책학개론』 집필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시작

한국체육정책학회, 2026 하계워크숍 개최

한국체육정책학회는 2026 한국체육정책학회 하계워크숍을 개최하고, 『체육정책학개론』 집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체육정책학의 학문적 정체성을 정리하고, 향후 체육정책 연구와 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체육정책학개론』 집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육정책학 분야의 다양한 전공자들이 함께 참여해 정책적 관점과 현장 경험을 나누며, 학문적 깊이와 실천적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한국체육정책학회 김수현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김수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체육정책학개론 집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워크숍이 단순한 집필 논의를 넘어 체육정책학의 학문적 기반을 정립하고 연구자들의 지혜를 모으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회 안에는 체육학, 정책학, 행정학, 스포츠산업, 학교체육, 생활체육, 전문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이 함께하고 있는 만큼, 각자의 전문성과 관점이 공유될 때 더 깊이 있는 정책적 논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세 개의 발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발제는 박찬민 상임이사(인하대학교)가 맡아 『체육정책학개론』 집필의 필요성과 방향을 발표했다. 박 이사는 체육정책학이 독립적 학문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이론적 틀과 교육적 체계가 필요하며, 이를 담아낼 수 있는 개론서 집필이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발제는 민두식 총무이사(서울디지털대학교)가 『체육정책학개론』 집필 실무 및 추진 로드맵을 주제로 진행했다. 민 이사는 집필진 구성, 장별 역할 분담, 원고 작성 일정, 검토 과정 등 실질적인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집필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세 번째 발제는 김진국 편집위원장(한국스포츠과학원)이 『한국체육정책학회지』 논문 분석을 통한 체육정책학 연구동향과 투고 전략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들을 중심으로 체육정책학 연구의 흐름을 분석하고, 향후 연구자들이 보다 전략적으로 연구 주제를 설정하고 학회지 투고를 준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안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발제 이후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체육정책학개론』이 단순히 기존 정책 이론을 정리하는 수준을 넘어, 한국 체육 현장의 현실과 제도적 과제, 미래 체육정책의 방향을 함께 담아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다양한 전공 배경을 가진 학회원들의 참여가 집필 과정에 반영될 때, 체육정책학의 폭과 깊이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한국체육정책학회는 이번 하계워크숍을 계기로 『체육정책학개론』 집필을 본격화하고, 체육정책학 연구 활성화와 학문적 기반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체육정책학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으며, 학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전문성이 모여 한국 체육정책학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평가된다.

[사진] 한국체육정책학회 김수현 회장의 인사말로 한국체육정책학회 하계워크숍을 개최
[사진] 박찬민 상임이사(인하대학교)가 맡아 『체육정책학개론』 집필의 필요성과 방향을 발표

#사진 - 한국체육정책학회, 이형주교수 제공

작성 2026.06.26 14:33 수정 2026.06.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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