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다리, 영등포·송파서 시니어 일자리 매칭 첫 현장 성과

서울경제진흥원 협력으로 동행일자리 참여자 연결… 지역 기반 시니어 일자리 매칭 확대 추진

돌봄다리가 서울 지역에서 시니어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통해 첫 현장 성과를 거뒀다. 시니어 채용 수요와 구직자를 연결해 실제 지역사회 활동으로 이어진 사례가 마련되면서 플랫폼 운영의 첫 결과를 확인했다.

돌봄다리는 시니어 채용을 희망하는 기관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연결하는 구인·구직 플랫폼이다. 기관은 필요한 인력과 활동 조건을 담은 공고를 등록하고, 구직자는 자신의 경험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참여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시니어를 비롯해 대학생과 은둔·고립 청년 등 사회참여 기회가 필요한 계층이다.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활동과 참여 인력을 연결해 지속적인 일자리 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첫 사례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진행한 동행일자리 사업에서 나왔다. 지난 6월 23일 영등포구와 24일 송파구에서 열린 현장 활동에는 대학생 청년과 시니어 참여자들이 함께 배치돼 지역 생활권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참여자들은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뒤 배수구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생활권 안전관리 활동에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엠티스퀘어의 A형 배수 공간 확보 장치도 함께 적용돼 장마철 배수 환경 개선을 위한 작업이 병행됐다.

이번 활동은 돌봄다리를 통해 모집된 참여자들이 실제 현장으로 연결된 첫 사례다. 시니어 채용을 원하는 기관은 필요한 인력을 모집하고, 구직자는 자신의 일정과 역량에 맞는 활동을 선택해 참여하는 매칭 구조가 현장에서 운영됐다.

돌봄다리는 앞으로 공공기관과 기업, 지역사회 단체 등 협력 기관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활동, 공공안전, 생활지원, 돌봄 분야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자가 자신의 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플랫폼 기능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돌봄다리 관계자는 "시니어 채용을 원하는 기관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가 보다 효율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서울 지역 사례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 매칭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6.26 15:40 수정 2026.06.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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