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최대 80% 국비 지원

교육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6년 제2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신청은 7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받는다. 앞서 올해 1차 공모에서는 대전 서구, 충남 천안, 경기 성남·의정부, 광주 광산구 등 5개 사업이 선정됐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청과 학교,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학교나 폐교 부지에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체육·문화·복지·평생교육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국비 지원 비율을 크게 높여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줄인다. 인구감소지역과 농산어촌 사업에는 총사업비의 70%를 지원하고, 기존 학교시설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에는 60%를 지원한다.

여기에 온동네 초등돌봄·교육,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교육 분야 주요 정책과 연계하면 지원 비율이 10%포인트 추가돼 최대 80%까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이번 공모가 최근 발표한 '교육혁신선도지역 기본계획(시안)'과 '소규모학교 혁신을 통한 지역 교육력 제고 방안' 등 학교 혁신 정책과 연계돼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준비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교육부는 사업 신청에 앞서 권역별 설명회를 열어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을 통해 사업 요건 검토부터 신청서 작성까지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작성 2026.07.01 10:01 수정 2026.07.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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