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경영에 대하여(출판사 대표 5인에게 묻는다)
출판 분야의 선정에 대하여
[A출판사 K 대표]
아이들의 교육 분야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주위에 또한 어린이 관련 분야에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덕분에 물이 스미듯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B출판사 J 대표]
지금까지 자신이 주력으로 하던 분야가 아무래도 유리하다. 그동안 해오면서 익힌 감(感)이 있고, 그동안 관계를 맺은 저자들이 있어서 저자 섭외, 아이템 논의 등이 원활하기 때문이다.
[E출판사 K 대표]
출판 분야의 선정은 처음 시작하는 출판사가 가장 중요하게 판단해야 할 핵심요소이다. 처음에는 돈 되는 분야(잘 팔릴 것 같은 분야)라면 닥치는 대로 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자신이 잘 알고 좋아하며, 책으로 만들었을 때 해당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고, 그래야 그에 알맞은 저자도 쉽게 만날 수 있다. 백화점식 종합출판은 자칫 출판사의 색깔을 잃게 만들며, 전문성을 떨어뜨려 결국 이도저도 아닌 잡식성 출판사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특정 분야만큼은 서점인이나 독자들에게 인정받는 전문성을 갖춘 출판이 이제는 살 길임을 명심하자.
[M출판사 J 대표]
무엇보다도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는 분야와 잘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야를 택하였다.
[T출판사 L 대표]
보통 1~3개의 분야로 시작을 하는데 어느 분야가 좋은지는 책을 출판해 보지 않고는 절대로 알 수가 없다. 보통 말하는 수험료를 지불해야 그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출판 분야의 선정은 첫 번째로 자신만이 잘 만들 수 있는 분야의 책과 잘 팔릴 수 있는 책의 분야에서 고민을 해야 한다. 서로 장단점이 있는데 자신만이 만들 수 있는 책은 분명 틈새시장을 노리는 분야일 것이다. 이 분야의 경우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아도 꾸준하게 책이 나갈 수 있다. 다른 면인 잘 팔릴만한 책의 경우 독자의 대상이 넓어서 누구나 읽어도 되는 책이라면 아무도 안 볼 수 있는 책이 될 수도 있다. 참 어려운 작업인 것 같다. 하지만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자료제공 : 투데이북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