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재생지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1/2)

입력시간 : 2020-01-29 11:02:39 , 최종수정 : 2020-01-29 11:02:39, 이시우 기자

Q1. 재생지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1/2)

 

평소 저는 재생지를 회색의 푸석푸석한 종이로만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친구가 예쁜 책이라 하면서 보내줬는데, 재생지로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인쇄도 깔끔하고 가볍고 종이의 질도 매우 좋아보였어요. 재생지도 종류가 많은지? 원래 색깔이 있는 것도 있는지?(예를 들면 분홍색, 미색, 연하늘색) 제작할 때 주의할 점은 없는지? 구입하기는 쉬운지? 단가는 어떤지? g은 다양한지? 주로 어떤 책을 인쇄할 때 사용되는지? 그림이나 사진도 잘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하나

예전에는 한솔제지에서 재생지를 생산했는데, 최근에는 채산성 문제로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특정 윤전용 제외). 판지업계에서 골판지 등에 사용하는 용지는 모두 재생지(고지)라고 보면 됩니다. 중질 이하 용지(갱지, 신문용지, 만화용지 등)는 고지(폐지)를 함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판지 쪽에서 고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판지는 마니라지 등 두꺼운 용지를 지칭합니다. 고지(폐지) 함유량은 SC 용지/70 정도, IV 60 정도, 골판지는 90 이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갱지는 저급지로 예전 시험지의 용지를 생각하면 좋을 듯합니다.

 

답변 둘

요즘 많이 쓰고 있는 용지로, 단행본용으로는 이라이트(e-light)지가 있습니다. 평량은 70g, 80g이 많이 사용됩니다. 공시지가는 70g 46전지의 경우 49,380원, 80g 46전지의 경우 54,230원입니다. 국전지의 가격은 46전지 가격에 0.7을 곱하면 됩니다.

 

답변 셋

중질지가 60g, 70g짜리가 있고, 만화용지는 80g까지 있습니다. 색은 회색과 미색이 있습니다[미색은 오래 지나면(정확히는 모르지만 5년 이상 지나면) 탈색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질지는 얇은 편이고(백상지보다는 두껍습니다) 만화용지는 두껍고 거친 편이지요. 단가는 같은 무게의 백상지보다 저렴합니다(비싸다고 알고 있는 것은 오해입니다. 종이 자체의 값은 저렴합니다. 다른 문제가 있어서 결국은 비싸다고 볼 수도 있지만…….)

백상지보다 표면이 거칠기 때문에 선수를 보통 150 정도로 합니다. 먼지가 많이 일어나서 인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175선으로 해도 깨끗하게 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만, 약간 위험하다고 봐야지요) 재생지는 대개 제책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접지가 잘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접어야 할 부분이 정확히 접히지도 않습니다. 손지율이 많은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자료제공: 투데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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