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문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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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초입에서 만난 거리의 이발사가 묵직한 얼굴로
일하다 들른듯한 장화 신은 손님의 머리를 다듬고 있다.
농담 한마디 없이 신중하게 깎아내는 머리칼을 보며
거리에서 머리를 깎는 그가 최고의 이발사일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