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의 책 [영어의 문을 제대로 여는법]은 어떤 내용의 책인가요?
서점에 가서 서가를 가득 채운 영문법 책을 살펴보았습니다. 모든 책에는 나름의 정성이 담겨있었지만 사실 제 마음에 쏙 드는 책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중에는 영어를 제대로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이 단지 돈벌이 수단으로 만든 책, 기존의 오류로 가득 찬 설명 방식을 끈질기게 고집하는 책, 시험 점수 향상에만 초점을 맞춘 책, 근거 없이 자신만의 이론을 만들어 수험생들을 유혹하는 책, 현란한 만화와 도표로 재미만을 추구하는 책, 기존의 책을 무조건 비판하고 쓰레기 취급하는 책, 자신의 책만 보면 영문법은 끝이라고 단호하게 주장하는 책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영어의 문을 제대로 여는 법」을 생각했습니다. 기존의 영문법 책에서 제대로 다루지 않은 내용을 ‘제대로’ 다루었고 기존의 책에서 잘 설명한 내용은 수용하되 술술 읽히도록 참신하고 재미있게 구성했습니다. 중학교 과정을 정상적으로 마치고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영어를 공부하는 고등학생들이 보기에 딱 좋은, 제대로 된, 궁극적으로 영어 시험이라는 관문을 성공적으로 열 수 있는 열쇠와 같은 책입니다.
작가님은 영어 강사이면서 작가이고 그리고 출판사 대표이기도 합니다. 어떤 계기로 출판사를 운영하게 되었나요?
출판사가 기획한 책을 집필한 적이 있고, 지금도 그러고 있습니다. 출판사는 늘 시간에 쫓깁니다. 저자의 생각이 편집 과정에서 많이 수정되기도 합니다. 빨리빨리 일정에 쫓기는 책이 아니라 천천히 저자의 생각을 차분히 녹여낸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이는 이익을 1순위로 두는 기존 출판사의 원고를 집필하면서는 해결될 수 없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책을 제가 원하는 속도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당연히 수익은 관심사가 아니었습니다. 많이 팔리는 책이 아니라 꼭 필요한 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1인 출판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님이 집필한 「영어의 문을 제대로 여는 법」 이외에 작가님이 경영하는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은 어떤 것이 있나요?
제가 영어 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고 꾸준히 영어 학습서를 출판해오고 있습니다. 가장 처음 선보인 「영어의 문을 제대로 여는 법」에 이어 「제대로 독해잡는 문법·구문 세트」, 「어휘의 문을 제대로 여는 법」, 「영어 성경(NIV) 제대로 읽기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제대로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