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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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면 이익을 위해 또는 생존을 위해 아첨하기 쉽고 부자이면 거만하고 잘난 체하기 쉽다. 이러한 것이 없는 사람이면 되겠느냐는 자공의 질문에 공자께서는 그것도 좋지만, 더욱 정진하여 가난해도 락(樂)을 즐기고 부자라도 예를 지키고 업그레이드해 자기개발을 하라고 독려하고 있다. 이렇게 소극적인 사고에서 정진 노력하여 적극적이고 더욱 높은 경지를 가지도록 가르치고 있다. 여기에서 자공은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의미로 말하니, 공자는 과거를 이야기해 주니 미래를 안다.라고 격려하는 것이 이장이다. 절차탁마란 말은 여기에서 나온 고사(故事)이다. 빈부와 삶을 돌아보고 우리는 부만을 정의로 보는 오늘을 돌아보고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를 생각해보게 하는 말이다.
공자는 부를 싫어한 것이 아니라 청부(淸富)를 바랐던 것이다. 또한 빈(貧)을 부끄럽게 여기지 말고 낙도(樂道) 하면서 살기를 격려하고 있다. 공자께서는 학이(學而) 17장에서 군자식무구포, 거무구안(君子食無求飽, 居無求安)[군자는 배부르게 먹기를 구하지 않고, 편히 있기를 구하지 않는다.]이라고 했다. 결국, 빈·천(貧·賤) 가리지 않고, 낙을 즐기는 것이 아니겠는가?
자료제공: 투데이북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