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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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는 남이 나를 알아주기를 바라서 학문을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몸과 마음을 닦아 바른길을 가기 위하여 정진하는 것이다. 남이 나를 몰라주더라도 그것을 걱정할 것은 아니다. 학문은 자신이 자기 수양을 위해 하는 것이지 다른 사람에게 보여서 자랑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니 남의 칭찬이나 주목을 받으려 하지 않아
야 하며, 자신이 남을 알아 남을 배려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렇기에 내가 남을 잘 몰라서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하는 것을 염려하라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신의 처지나 상황을 다른 사람이 몰라서 나를 잘못 생각하거나 배려해 주지 않을 것을 먼저 생각하고, 자신을 위해 행동할 것이 아니라, 내가 상대방을 고려하고 배려할 줄 모를까 하는 것을 걱정하는 편이 오히려 좋을 것이다. 학이(學而) 1장에서 공자께서는 인불지이, 불온, 불역군자호(人不知而, 不慍 不亦君子乎)[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으면 또한 군자가 아닌가?]라고 하였다.
우리는 남이 나를 알아주기를 바라지 말고, 남을 위해 그 사람을 알려고 노력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겠다.
자료제공: 투데이북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