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를 뿌리며 인생의 꽃을 피우는 시인
충남 아산에서 활동 중인 김광석 시인이 세 번째 시집 『시를 뿌려 꽃을 피우다』를 창연출판사에서 펴냈다. 창연감성시선 3번으로 만들어진 시집은 1부에는 ‘동피랑’ 외 21편의 시, 2부에는 ‘따뜻한 세상’ 외 20편의 시, 3부에는 ‘가족의 저력’ 외 21편의 시, 4부에는 ‘꽃잎 축제’ 외 21편으로 총 87편의 시가 실려 있다. 그리고 시인이 직접 찍은 사진들이 시와 어우러지며 제주와 통영 그리고 거제 등의 풍경들을 보여준다.
김광석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시인으로 등단하여 2권의 시집을 내고, 이제 세 번째 시집을 내게 되었습니다. 지나온 세월 따라 시인으로 삶이 어렵고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가족들이 있고 저의 시를 사랑해 주신 독자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환갑을 맞이하여 내게 된 세 번째 시집이 여러분들 마음에 울림이 되고 시인으로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시는 제가 쓰지만 읽어주고 공감해 주시는 독자들과 함께 나누며 인생의 진한 향기를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문학평론가인 임창연 시인은 “김광석의 시는 그의 마음처럼 넓고 푸근하다. 그의 이번 세 번째 시집에는 인생 60년의 연륜이 은은하게 묻어난다. 그의 삶은 시집의 제목처럼 시를 쓰면서 인생의 꽃을 피운다. 때로는 낮은 곳에 피는 아주 작은 들꽃을 피우기도 하고 커다란 나무에서 큰 송이의 꽃을 피운다. 시인은 한 권의 시집을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도 값진 노동의 대가를 치렀다. 그러기에 시집의 페이지마다 서리는 땀과 따스한 온기가 느껴진다. 이번 시집은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들로 구성이 되어 그의 발자취를 더 느낄 수가 있다. 시인의 발걸음을 함께 걸으면서 시인이 들려주는 목소리를 함께 듣게 될 것이다. 환갑을 맞으며 만든 시집이라 더욱 의미가 크리라 생각한다. 특별히 독자들이 있기에 시인이 있다는 시인의 말에서 시를 쓰는 겸손한 자세를 배우게 된다. 시인의 남은 생애가 더욱 건강하게 빛나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김광석 시인은 전북 김제시 공덕면 출생으로, <대한문인협회> 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 했다. 현재 충남 아산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시집으로 『그리움이 사랑으로』『사랑으로 쓰는 편지』 『시를 뿌려 꽃을 피우다』가 있다.
김광석 지음 / 창연출판사 펴냄 / 128쪽 / 국판 변형 / 값 12,000원









